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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여파로 반도체 값 오른다?!'는 소식

Editor_M 2020. 12.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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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의 마이크론의 대만공장의 1시간 정전사고로 D램의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 소식과 함께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3~5% 상승한 이력이 있다. 이번 소식은 10일 저녁 9시 쯤에 대만의 6.7도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른 반도체의 가격상승의 예측이다. 

 

 대만 북동부 이란현 부근 해역에서 10일 저녁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에는 3차례의 여진이 11일 오전 2시 15분까지 발생하였으며 대만의 TSMC의 생산설비에서도 지진이 감지되어 일부 직원들이 대피했다는 소식이다. 결국 이는 반도체시장에서의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TSMC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거나 생겼다는 가능성이 보이며 이에 따른 시장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생산라인의 웨이퍼 손상 규모와 상태는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야 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 마이크론의 대만공장의 정전사고로 관련이 없는 삼성 램 값이 약 3만원에서 4만원대로 국내 유통사들이 가격을 올린 것을 본다면 이번 사태로 이미 진행되고 있는 라이젠의 품귀 현상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유통사들이 이번 지진으로 가격조정을 더 심하게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하지만 엔디비아의 RTX30라인은 삼성의 반도체 기술이기 때문에 가격상승이 없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컴퓨터 부품시장이 하루 빨리 가격이 조정되는 날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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